워싱턴 한인들과 라티노 주민들의 생활상과 미국 이민 적응도, 두 민족 간의 친밀도 등을 알아보는 설문 조사가 본사와 라티노선교단체 ‘굿스푼’ 공동 주최로 실시됩니다.
이민자로서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한-라티노 커뮤니티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면서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많은 공통 분모를 갖고 있고 또 협력해야할 관계에 있습니다.
‘2009 한-라티노 커뮤니티 서베이’는 양 주민들의 기본 정보는 물론 공공 서비스 만족도, 두 민족간 상호 이해도 등 세 분야를 조사하는 총 50여개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소재한 4개 한인 대형식품점에서 실시됩니다.
후원 업체인 게이더스버그 및 실버스프링 소재 H-마트, 훼어팩스의 ‘수퍼 H-마트’, 웃브릿지 ‘지구촌마켓’은 보다 많은 한인 및 라티노들의 참여를 위해 소정액의 상품권을 즉석에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소 400명 이상의 한인 및 라티노 주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조사는 한-라티노 주민들의 유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얻어지는 자료들은 과학적으로 분석해 향후 두 커뮤니티의 발전은 물론 인종간 화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입니다.
조사는 필요한 경우 9월 5일 한 차례 더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문의 (571) 451-7176 굿스푼 김정수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