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리치몬드의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실버 아카데미’가 가을학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리치몬드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실버 아카데미는 오는 27일 개강해 11월19일까지 이어진다.
개강 과목은 컴퓨터(초, 중급), 사군자, 서예, 염색, 양초 공예, 종이 접기 수업을 비롯해 매달 생일잔치, 건강 및 복지 서비스,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식과 교통편도 제공된다. 수업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오후 2시, 수강료는 60달러이다.
실버 아카데미 담당자인 이수경 집사는 “리치몬드 인근에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로 없어 실버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소 2990 Broad Rock Blvd.
Richmond, VA
문의 (804)639-2366 이수경 집사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