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전문회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 인터내셔널(IAI)에서 주최한 ‘불경기에 똑똑한 자산관리 하기’ 세미나가 20일 존스크릭 애틀랜타 애틀랜틱 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브랜치 슈퍼바이저 노엘 김 씨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에서 모두가 어렵지 않게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먼저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알아야 한다”며 “이번엔 특별히 금융계의 대부인 한론 인베스트먼트 메니지먼트사(Hanlon investment management INC.)의 CEO 인 션 한론 씨를 초청 강사로 모셨다”고 전했다.
한론 씨는 이날 “요즘같이 경기가 불안정하고 침체기가 장기화 될 때는 한곳에 무리하게 투자를 하는 것 보다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식보다는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바람직한 투자”라고 말했다.
한론 씨는 “사실 투자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모험이다. 에이전트들은 단지 덜 손해 보는 쪽을 권할 뿐이지 확실한 이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며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여러분들의 마음가짐이다. 투자를 할 때는 마켓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그 마켓을 형성하는 게 바로 우리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마켓은 긍정적인 흐름을 타게 되는 것이고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켓은 부정적인 흐름을 타게 된다. 그러므로 투자에 유리한 마켓을 형성하도록 우리는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 이라고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관중들이 참석해 션 한론 CEO와 직접 투자에 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자산관리 팁 등을 얻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새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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