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지역 언론들의 박찬호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필라델피아 2대 일간지 중의 하나인 데일리 뉴스가 지난 18일 박찬호 팬클럽을 표지로 내세우고 3페이지에 걸친 집중 기사를 내보낸 데 이어 필라델피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인콰이러지가 23일자 일요일판 스포츠 면에서 ‘박찬호, 불펜에서 만개하다’라는 기사를 통해 박찬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 기사들은 박찬호의 인간적인 성숙함과 성실성을 집중 조명해 호평하는 기사로 지난 5월까지 선발로 뛰던 때의 언론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이처럼 박찬호 선수가 지역 언론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은 필리스가 여전히 내셔널리그 동부지역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다 투수진, 그 중에서도 불펜의 중심에 호투하고 있는 박찬호가 있기 때문이다.
박찬호 선수는 4월과 5월 필리스의 제 5선발로 뛰며 방어율, 4월 7.16과 5월 6.14로 무너졌으나 불펜으로 전향한 뒤 7월 0.68과 8월 2.16 등 올스타전 이후 방어율이 1.65의 특급 피칭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들은 한결같이 박찬호 선수를 다루며 박찬호 팬클럽을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를 다루고 있어 한인사회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박찬호 선수를 집중조명한 인콰이러지의 인터넷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