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이 오는 11월 실시되는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37지구(훼어팩스 시티)에 출마한 애나 마리 최 후보(사진).
부동산 브로커인 최 후보는 훼어팩스 카운티 거주자로 공직 경험은 없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으며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최 후보는 그의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을 ‘국제 정치 및 외교 대표’로 홍보하면서 그녀의 경험이 부동산 분야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37지구 주하원의원 선거에는 민주당의 데이빗 불로바, 애나 마리 최, 무소속의 크리스 데칼로 등 후보 3명이 출마했다.
데이빗 불로바 의원은 섀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의 아들이다.
드칼로 후보는 비엔나 출신의 사업가로 최근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문의 (571)251-3378
애나 마리 최 후보 캠프
www.europekorearesort.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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