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 유지하기, 식사는 천천히 하고 과식을 삼갈 것, 규칙적인 식사, 저열량 저지방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 무료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정인숙 내과 전문의는“특히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요인 중 흡연, 과음, 스트레스, 분노 등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씨는 “정상적인 심장 박동은 1분에 60번~100번이며, 동맥이 몸의 어느 부분에서 경화를 일으키느냐에 따라 질병이름이 결정된다 ”며“몸의 외형에 관계없이 평소에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암은 자신의 병세를 알고 난 뒤 치료를 받고 가까운 사람들을 떠나보낼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반면, 심장질환은 본인도 자신의 위급한 상태를 모르고 지내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인숙 전문의는 이화여대 의대 졸업 후 필라델피아 성공회 병원을 거쳐 메릴랜드대 병원에서 펠로우를 수료했으며 이노바(INOVA) 훼어팩스 병원 및 훼어팩스 카운티 메디컬 소사이어티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엔나 소재 상담소 회의실에서 25일 열린 세미나에는 30여명의 한인이 참가, 강좌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