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빌 12
인디애나폴리스 14
디트로이트 27
뉴올리언스 45
달라스 34
탬파베이 21
필라델피아 38
캐롤라이나 10
캔사스시티 24
볼티모어 38
뉴욕 제츠 24
휴스턴 7
마이애미 7
애틀랜타 19
덴버 12
신시내티 7
미네소타 34
클리블랜드 20
워싱턴 17
뉴욕 자이언츠 23
샌프란시스코 20
애리조나 16
세인트루이스 0
시애틀 28
시카고 15
그린베이 21
USC출신 산체스 ‘첫선 만점’…파브, 바이킹스 데뷔전 승리장식
뉴올리언스 세인츠 쿼터백 드루 브리스가 한 경기에 터치다운 패스를 6개나 쏟아내는 ‘그랜드 오프닝 쇼’를 펼쳤다. 그 바람에 지난해 전패 수모를 당했던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의 연패 기록은 ‘18’로 늘어났다.
USC 출신 루키 쿼터백 마크 산체스의 뉴욕 제츠 데뷔전도 인상적이었고, 39세 노장 브렛 파브도 미네소타 바이킹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09~2010 NFL 시즌 첫 주말의 스타는 단연 브리스였다. 브리스는 13일 ‘라스트 라이온스’ 상대 홈 오프너에서 싱글게임 최다 터치다운 패스 구단 타이기록을 세우며 세인츠의 45-27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라이온스가 지난 4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종합 1번으로 지명한 조지아 출신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는 3차례나 패스를 인터셉트 당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5번으로 제츠에 지명된 USC 출신 산체스의 데뷔전이 훨씬 인상적이었다. 산체스는 휴스턴 텍산스 상대 원정경기에 나가 전혀 신인 같이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패스로 273야드 전진(1터치다운 1인터셉션)을 주도하며 제츠에 24-7 완승을 안겨줬다. 전 볼티모어 레이븐스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렉스 라이언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제츠는 디펜스도 짙은 인상을 남겼다.
파브는 워낙 뛰어난 러닝백이 뒤에 서 있어 별 부담도 없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상대 원정경기에서 에이드리언 피터슨이 터치다운 3개를 포함, 180야드를 뜯어낸 덕분에 꼭 필요할 때만 짧은 패스로 110야드에 터치다운 1개만 뽑아내면 됐다. 그 결과 바이킹스는 후반에 24-7로 몰아쳐 34-20 완승을 받아냈다.
<이규태 기자>
세인츠 QB 드루 브리스는 시즌 첫 주 타이트엔드 제러미 샤키에만 2개를 안겨주는 등 TD 패스를 모두 6개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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