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7일부터3일간 인천서 개최
▶ 재외동포재단, 신종플루 대응책 마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10월 27일부터 3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가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되지 않고 예정대로 열린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공동주관기관인 인천광역시와 함께 보건당국, 유명종합병원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인 신종플루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일반국민용 행동요령’을 배포하고 행사기간 내내 체온측정 및 건강 체크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행사장과 숙박호텔 곳곳에 발열감시기와 세정 소독장비를 설치하고 옥외전시장 1개소와 컨벤션 2개소 등에 철저한 출입통제가 이뤄지며 전문 의료 보건 인력을 행사장에 파견해 혹시 있을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미 10개 구 군과 연계 11개반 264명 규모의 대책본부를 두고 대응태세에 돌입하는 한편, 인천시내에 있는 13개의 거점병원과 38개의 거점약국을 가동시켜 인천 세계한상대회를 ‘신종플루 안전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지난 2002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의 ‘비즈니스 장’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활약중인 재외동포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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