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M가수 소향, 정수진 자폐 피아니스트 출연
▶ 밴쿠버밀알선교단 주최
장애인 사역 전문기관인 밴쿠버밀알선교단(이사장 남상국, 단장 이상현)이 ‘제8회 밀알의 밤, 해피 투게더’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10월 23일(금, 오후 7시) 유니버시티 채플, 24일(토, 오후 7시) 써리 장로교회, 25일(일, 오후 7시) 밴쿠버순복음교회, 28일(수, 오후 7시) 밴쿠버소망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콘서트에 메인 게스트로 한국의 크리스천 ‘머라이어 케리’라는 찬사를 얻은 CCM가수 ‘소향’과 스페셜 게스트로 자폐 피아니스트 정수진이 출연에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밴쿠버밀알 수화찬양단과 난타교실팀이 공연을 펼친다.
CCM 가수 소향은 ‘피난처’ ‘나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레인보우’ 등 주옥 같은 곡들을 불러 많은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KBS 열린음악회에 초대받아 출연하는 등 종교와 신앙의 경계를 넘어 기독교인이 아닌 팬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수진 피아니스트는 4세때 자폐 판정을 받았으며 고등학생이던 2002년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주최 전국음악콩쿨에서 특별상을 받았으며 그해 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기도 했다. 정수진은 서울 종합예술원을 졸업했다.
이상현 단장은 밀알선교단의 3대 사역 목표인 전도, 봉사, 계몽 중에서 계몽사역의 일환으로 밀알의 밤 행사를 갖는다며 장애인들의 믿음과 삶을 돕는 힘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역에 물심양면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연용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