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무역인들이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 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고석화)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21~23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
워싱턴에서는 최민한 워싱톤한인경제무역인협회 회장을 비롯 박제순, 유인경, 김세규, 김선희, 김옥산, 이경주, 차명진, 김윤수, 한왕범, 김성희 씨 부부, 에릭 컨트리맨 등 13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세계 60개국 109개 월드 옥타 지회 소속 회원 750여명을 비롯해 서울시내 우수 중소기업 230여개에서 2,0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민한 회장은 “워싱턴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정보 교류, 네트웍 구축 등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시기를 맞아 워싱턴 무역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신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올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는 21일 개회식과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 만찬으로 시작된다.
이어 22일에는 8개 국제위원회 회의와 중소기업 제품 설명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심포지엄 서울시 투자환경설명회 수출상담회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인턴십 취업 설명회 등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15대 이사회와 서울시 견학 및 폐회식에 이어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주최 만찬이 열리고 26일에는 국회에서 해외동포 무역경제포럼이 예정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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