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병원, 해외 환자 유치 경쟁치열
▶ 여행사.한인회 등 연계 패키지 다양
한국내 병원들의 미주 지역 ‘한인 환자 모시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올해 5월 한국의 의료법 개정으로 해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되면서 한국 병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해외 환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처음에는 한국적 항공사와 손잡고 마케팅을 벌이더니, 점차 한인회 및 여행사를 통한 유치 활
동외에도 직접 병원 이미지 홍보에 나서는 등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국적 항공사와의 공동 마케팅은 한양대의료원 국제협력병원과 아시아나항공, 인하대병원과 대한항공이 대표적이다. 한양대 국제협력병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사람들의 검진 비용을 최대 25% 할인하는 서비스를 내세웠으며 대한항공도 일찍부터 해외 환자 유치 설명회를 벌여왔다.
여행사와 한인회를 통한 의료 관광 상품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동부관광은 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과 관광 상품을 패키지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관광 항공권 판매처인 US여행사는 ‘인하대 종합검진’과 ‘10년 젊어지는 피부 미용’ 여행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는 이 상품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10년 젊어지는 피부 미용 여행의 경우 한국 강남의 나노성형외과와 부산의 아름다운 피부과 등과 제휴해 여름동안 50여명이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한림대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고려대의료원, 우리들병원 등은 뉴욕한인회와의 의료 협력 시스템을 내세워 한인 환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화여대 의료원은 직접 한인들을 대상으로 여성암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홍보하고 나서고 있다.워커힐여행사의 이명우 사장은 “미국 보험이 없는 한인이나 한국 방문길에 저렴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는 한인들의 수요가 많아 한국 의료보험 관광 패키지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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