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25일 밴쿠버에서 개최된 한-카 포럼에 대한 캐나다 주류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행사에 참석한 짐 애보트(Jim Abbott) 연방정부 국제협력부 차관, 연아마틴 상원의원, 다이애나 딜워스 보수당 후보(코퀴틀람-뉴웨스트민스터) 등 집권 보수당 주요 인사들은 이번 포럼이 한반도의 정치, 외교 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 유익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기조강연자로 직접 나선 짐 애보트 차관은 한국전 참전 뿐 아니라 과거 조선시대부터 캐나다는 한국을 도왔다며 이제 캐나다는 한국과 경제 교류를 통해 한층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짐 애보트는 최근 한국 방문 경험과 김치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평소의 관심을 강조하며 자신의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 짐 애보트는 캐나다는 6자회담 멤버가 아니지만 북한이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짐 애보트는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한국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캐나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시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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