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 최대 청년부흥집회인 매치 스트라이크(Match Strike)가 6-7일(금-토) 실버 스프링 소재 임마누엘스 교회에서 열린다. 이 집회는 지난 2000년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산하 청년연합회에서 ‘작은 촛불들이 모여 큰불을 이루듯이, 청년들이 예수 안에서 모여 하나가 되고, 새롭게 깨어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별도의 단체로 독립한 ‘매치스트라이크’와 청년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 집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2주 동안 약 120명의 교회와 교단이 다른 청년들이 매주 버톤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에 모여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JAMA의 창립자인 김춘근 장로가 설교한다. 6일 오후 7시 30분 집회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찬양과 말씀의 시간’이며 7일 오후 6시는 영어로 진행되는 청년축제이다.
심형구 청년연합회장은 “이 운동을 통해 믿지 않은 영혼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메릴랜드는 물론 미 동부지역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영적 각성 및 교회 성장에 이바지 하기를 원한다”며 “지난해 집회에 참석인원이 2,000여명에 달했고, 예수를 영접한 청소년이 400여명이나 됐다”고 전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인목사회, 영성목회연구원과 세계성령운동 메릴랜드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집회의 주제는 ‘왕(King)’. 매치 스트라이크에서 직접 제작한 뮤지컬과 찬양이 펼쳐진다.
심 회장은 “이 시대에 예수가 진정한 왕이며, 우리가 그분을 진정한 왕으로 섬기도록 기도하며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같이 은혜 받고, 예수를 섬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43)883-5097,
415-3015
Immanuel’s Church, 16819
New Hampshire Ave.
Silver Spring, MD 20905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