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용 전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이 엘리콧 시티에 ‘기쁨의 교회(Joyful Mission Church)’를 설립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스바냐 3장 17절) 구절에서 이름을 내온 이 교회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2주전 예배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초 설립 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예배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45분이며, 매월 첫 주 및 셋째 주 오후 9시 금요기도회를 갖는다.
최한용 목사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젊은 교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회는 ‘2030 비전’의 5대 목표로 ▲예배를 통하여 영혼을 살리는 교회(Worship) ▲땅끝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Mission) ▲모든 성도가 함께 섬기며 사역하는 교회(Serve)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교회(Education)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Community)를 두고 있다.
또 최 목사는 “2030년까지 3단계의 비전을 갖고, 목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에 따르면 우선 1단계 5개년(2010-2015년)은 교회 개척의 정착기간으로 교회의 자립을 이루고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를 양성하며, 2단계 5개년(2015-2020)은 교회의 부흥기간으로 전도와 양육을 통해 성숙된 신앙의 성장과 교회 성장을 이룬다. 3단계 10개년(2020-2030)은 선교와 교육의 기간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 후원하며 척박한 제 3국에 선교학교 및 양로원과 고아원을 세울 계획이다.
최 목사(51)는 경기독 평택 출생으로 성서침례신학대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성서침례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서울사 당동성서침례교회를 개척하고, 방배동경찰서 경찰교회를 담임했으며, 1997년 9월 도미, 1999년 벨에어침례교회를 개척했다. 2005년 재30대 교회협의회장을 지냈으며, 2003년부터 메릴랜드신학대 및 대학원 학생처장 및 교수로 재직 중이다.
3695 Rogers Ave.
Ellicott City, MD 21043
문의 교회 (443)421-0020,
목사관(410)838-3437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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