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한 재활용 의료기기들이 워싱턴에 첫선을 보였다. 한국의 운동기구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에스엔에스케어(대표 임정수, SNS Care)는 10일 낮 폴스처치 소재 훼어부 파크 메리엇 호텔에서 제품 로드쇼를 개최했다.
KOTRA가 후원한 이날 로드쇼에는 워싱턴 지역의 데이케어센터, 물리 치료실, 척추신경센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SNC 제품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임정수 사장은 “SNS Care 제품들은 현재 유럽을 비롯한 중국, 호주,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며 “세계 일류 브랜드와 경쟁하는 제품으로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로드쇼를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에서는 현재 운동기구로 자전거, 스탭퍼, 엘립티컬 등과 재활치료기기인 연동상하지 운동기, 환지 이송용 리프트, 유압 웨이트, 전동 상하지 운동기. 코프앤석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앤드류 김 해외영업팀장은 “본사 제품들은 품질 면에서는 외국의 일류 브랜드를 능가하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며 “의료선진국으로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들이라 미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제이앤비 스포츠에서 4년 전 상호를 개명했으며 2003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문화관광부의 우수 스포츠 용구 생산업체 지정과 함께 미국, 대만, 독일 등 해외와 국내에 20여건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해 국내외에서 성가를 높였다. 이번 로드쇼도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기금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워싱턴의 JPC &Co(대표 질 박)가 돕고 있다.
SNS Care사는 내년 1월경으로 예정된 FDA 승인을 받는 대로 미 시장개척과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 www.snscare.co.kr
문의 (703)750-6447(JPC)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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