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지난달 1일부터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실시한 해피맘 서비스가 시행 한 달 만에 1,000가족이 넘게 이용하는 등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피맘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유아동반 손님 전용카운터 신설, 모유수유 가리개 무상 제공, 기내 아기띠 대여 등 유아동반 손님의 눈높이 맞춘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일 아시아나항공 취항 공항 중 인천·뉴욕·LA 등 10개 공항에서 시행돼 현재까지 총 2,277명의 유아 탑승객 손님 중 1,043명이 이용했다.
또한 아시아나의 해피맘 서비스 관련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어져, 현재 21개 블로그와 10개의 카페에 해피맘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이용 후기들이 올라와 있으며, 서비스 구간의 확대 요청 등의 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
아시아나는 해피맘 서비스에 대한 손님들의 호평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해피맘 전용카운터를 현행 10개 공항에서 66개 공항(아시아나가 취항하는 모든 국제공항)으로 확대 시행하고, 서비스 수혜대상을 현행 만 2세에서 만 3세로 늘려 더 많은 손님들이 해피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심민규 기자>
아시아나 승무원이 기내 유아용 안전의자의 벨트를 고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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