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보-북VA한인회 주최 무료 세미나... 강사에 남경윤씨
“대학 학자금 준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9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게 가장 바람직 합니다.”
14일(토)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무료 학자금 세미나’를 진행할 남경윤씨(학자금 및 의대 진학 컨설턴트.사진)는 “부모의 현 재정상태에서 자녀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서 어떤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알아보고 추가적인 재정설계를 통해 부모의 수입 수준에 맞는 가장 좋은 조건의 학자금 플랜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씨는 “많은 학부모들이 주립대를 보내면 학비가 덜 들고 사립대를 보내면 학비가 많이 든다고 잘못 알고 있다”며 “똑같은 재정 상태라 하더라도 여러 변수가 있으므로 이를 신중히 따져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각 주정부에서 시행하는 학비 선납 프로그램 529 프로그램 역시 적합한 가정이 있고, 적합하지 않은 가정이 있다”며 “부모의 재정상태와 자녀가 가고자 하는 대학 입학에 필요한 학비를 계산, 가장 좋은 플랜을 결정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어떻게 하면 대학 진학시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 ▲FAFSA, CSS 프로파일 폼 작성 요령과 마감일 ▲인컴이 많으면 학자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가 ▲자녀 이름으로 들어 놓은 뮤추얼 펀드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사립대는 돈이 많이 들고 주립은 덜 드는가 ▲529 플랜의 허와 실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된다.
본보와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가 공동주최하는 세미나는 오후 6시부터 좌석관계상 선착순 60명에 한한다.
문의 (703)941-85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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