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릴랜드 바이오 엑스포 2010’ 행사에 한국 내 기관들의 협조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
코리아-메릴랜드 바이오 엑스포를 주최하는 메릴랜드 한인기업 JG BLI(JG 비즈니스링크 인터내셔널)의 이근선 회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의 한국방문에서 한국 내 관계단체들로부터 협조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협조의사를 밝힌 대표적인 기관은 코리아 바이오 협회,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등.
이근선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등 정부관련 기관들과 함께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도 참관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방한시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코리아 바이오, KAIST, 충청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동아제약, 인천송도 특구 관계자 등 30곳이 넘는 관계기관과 면담했다.
또 지난달 27-29일간 개최된 제 8차 한상대회에서 홍보관을 마련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8월과 이번 방한을 토대로 ‘코리아-메릴랜드 바이오 엑스포 2010’의 성공적 행사 및 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해 한국, 미국 및 전 세계의 바이오 관련 인사들과 한인 지도자들로 구성된 ‘코리아-메릴랜드 바이오 엑스포 2010 유치위원회를 곧 창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JG BLI가 주최하고 메릴랜드주 경제개발부, 몽고메리 카운티, 볼티모어 생명과학협회(BLSA)가 지원하는 이 엑스포는 내년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주최 측 추산으로 한국에서 500여 기관, 메릴랜드에서 300여 기관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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