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정부가 무역, 자매결연, 문화교류에 있어 한국 및 한인단체 등 국제사회와의 보다 효과적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4일 포럼을 개최한다.
주정부내 국제관계 위원회(위원장 존 맥노나우 주무장관)가 ‘하나의 메릴랜드를 위한 전략: 국제 경제, 문화와 정부 협력’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 포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애나폴리스의 주상원 밀러(Miller) 빌딩 의장 컨퍼런스 룸(President’s Conference Room)에서 실시된다.
이 행사의 목표는 메릴랜드 주에 속한 개인이나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지사에게 보고하는 모임으로 이날 마틴 오말리 주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일정은 1-1시30분 환영 및 안내, 1시30분-2시30분 분과별 토의, 2시45분-3시30분 주지사와의 담화, 3시30분-4시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분과별 토의는 메릴랜드의 국제무역과 투자, 자매결연의 혜택, 메릴랜드의 국제적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 등 3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석하길 원하는 한인은 17일까지 멘디 니치 국제부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멘디 니치 국제부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 주내 정부기관들과 민간단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국제 업무를 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리는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에는 아태계를 포함 100여명이 참석, 메릴랜드 주의 국제관계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릴랜드 주는 경상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최근에는 충청북도가 바이오 산업 유치 등과 관련, 메릴랜드주와의 관계수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인사회에서는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의 추천을 받은 사람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401)260-3865,
mnitsch@sos.state.md.us,
11 Bladen Street, Annapolis, MD 214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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