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정육’ 24개월 미만 도축 ‘내추럴웰’제품 공급
“매일 드시는 고기, 이제 까다롭게 골라 드세요”
26년째 오직 육류만을 취급해온 미주 최대 정육 업체인 이화정육(사장 조영섭)이 쇠고기 업계의 ‘녹색혁명’을 일으킨다.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 없이 건강하게 사육된 24개월 미만의 소만을 도축해 위생적으로 생산된 고기의 명품 ‘내추럴웰’(NaturalWell)의 앵거스 쇠고기를 한인타운에 독점 선보이는 것이다.
내추럴웰은 사육에서부터 제품 포장, 운송까지의 전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프로그램 하에 생산한 최상품만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이 유기농으로 제조되는 것은 물론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탄산개스 배출 등을 최소화시킨 친환경 요법으로 만들어진다.
한인타운 업소 고기 납품의 60%를 책임지는 이화정육의 웰빙 선언은 한인 육류업계에도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얻고 있다. 이화정육의 조영섭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웰빙과 자연보호, 녹색혁명이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제는 우리도 변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내추럴웰의 앵거스 쇠고기는 일반 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선보인다”고 자랑했다. 가격도 일반 육류보다 조금 높을 뿐 큰 차이는 없는데, 약 30%가량 비싸다는 설명이다.
현재 한인 마켓들을 중심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내추럴웰 앵거스 쇠고기는 안전한 먹거리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영섭 사장은 “마켓뿐만 아니라 조만간 식당에서도 내추럴웰 앵거스 쇠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정육은 이 외에도 US 농무부 감독관 관리 하에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육류만을 선보인다. 조영섭 사장은 “미국 농무부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위생관들이 상주,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생산되는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기를 구입할 때 반드시 US 농무부의 허가 마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323)582-8511
<홍지은 기자>
이화정육의 조영섭 사장이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내추럴웰의 앵거스 쇠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