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네트웍’ 창간… 커뮤니티 소통의 장으로
비즈니스센터 내달 가동
이사 100명 시대를 맞이한 LA 한인상의가 소식지 ‘비즈네트웍’을 창간하고 한인사회에 한걸음 다가선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는 17일 오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명원식 회장, 정임경 부회장, 독고량 부회장, 이용범 부회장, 김춘식 이사장 등 이사 50여명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즈니스센터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엑스포위원회, E-MBA위원회 등 LA 한인상의가 추진 중인 각 사업을 맡고 있는 분과별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LA 한인상의의 소식을 타운에 알릴 소식지 ‘비즈네트웍’ 창간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명원식 회장은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LA 한인상의가 소식지 창간으로 한인사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을 갖게 됐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LA한인상의의 소식을 한인사회에 알리는 한편 한인들이 알아야 할 경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비즈니스센터의 구체적인 운영계획도 공개됐다.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비즈니스센터는 오는 12월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비즈니스센터는 ▲미국 진출을 원하지만 지사설립이 불가능한 한국업체 ▲비서 서비스가 필요한 단체 또는 업체 ▲LA에 근거를 두고 싶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규 창업자들이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각종 사무기기를 대여하고 정부가 제공하는 창업 지원 서비스를 알선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LA 한인상의는 오는 12월18일 오후 6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연말 뱅큇을 개최하고 내년 1월18일부터 2월12일까지 2010 E-MBA(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심민규 기자>
17일 이사회에 참석한 명원식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LA한인상의 이사들이 안건을 토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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