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한인인구센서스 한인 추진위원회가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센서스 한인추진위원회 킥오프 행사 및 일일식당이 19일 서라벌회관에서 열린다.
인구센서스 한인 사회 홍보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일일식당은 서라벌회관 조규철 대표가 하루 매상의 50%를 한인추진위원회 측에 기부하기로 흔쾌하게 결정함에 따라 아침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열리게 된다.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인구조사 식권을 발행하였으며 당일 식권 없이 식사를 하러 오는 사람
도 식사가 가능하며 배달도 가능하다.
김경택 실행위원장은 “한인사회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많은 홍보물 등을 만들고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는 일일식당이니만큼 동포 여러분들이 찾아주셔서 식사도 하고 인구센서스도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송중근 공동위원장도 “한인들의 인구조사의 참여 여부에 따라 한인사회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이번 일일식당과 킥오프 행사는 그러한 한인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한인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길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저녁 7시에 열리게 될 킥오프 행사에는 한인사회 지도급 인물들과 미주류사회의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여 한인들의 참여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킥오프 행사에는 린 아브라함 필라델피아 검찰총장과 조 호펠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등 다수의 정치인들이 참석을 약속하고 있으며 너터 필라시장, 슈와츠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많은 정치인들도 격려 편지를 보내 킥오프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이날 킥오프 행사는 서라벌 회관 홀에서 타운홀 미팅 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식사를 하면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한인추진위원회는 이번 킥 오프 행사를 기점으로 각 교회 및 한인단체, 사업체 등을 방문하여 홍보활동과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구센서스 필라 한인위원회가 19일 일일식당과 킥오프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 1일 야외홍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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