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협 이사회 만장일치
“협회 활성화 위해 최선”
박학수 씨가 제 7대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는 20일 이가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회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박학수 회장대행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박학수 회장대행은 내달 18일 열리는 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내년 1월 9일 메릴랜드 온리 소재 워싱턴한인천주교회에서 열리는 신년파티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회장 임기는 1년.
박 차기회장은 87년 도미했으며 현재 찰스카운티 소재 월도프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세탁협회에서는 2006년부터 활동, 수석부회장, 사무총장, 재무, 총무를 역임했다.
강성기 회장 재임시 수석부회장이던 박 씨는 강 회장이 사퇴하자 지난 6월 26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회장 대행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세탁협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박 차기회장은 “임원, 이사, 고문들과 함께 협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임기동안 환경규제 관련 세미나, DC 보일러 면허 한국어 세미나와 장학기금 골프대회, 신년파티 개최와 상조회 구성을 통해 협회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사회 인준에 앞서 이인영 선거관리위원장은 “회장 선거에는 박학수 회장 대행이 단독 등록했으며 서류상 하자가 없다”고 말했으며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가결했다.
한동철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특별관리 기금 현황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이사회는 특별관리 기금을 맡고 있는 김현호 이사가 이날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 차기 모임에는 반드시 출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현재 특별 관리기금은 1만3,000여 달러로 김 이사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이사회에 보고가 되지 않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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