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가 저소득 및 중산층 한인들을 대상으로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 한국어 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는 4일 오후 6-9시, 5일 낮 12시 - 3시 애난데일 소재 뱅크 오브 아메리카 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콘도, 타운 홈을 일반 시중가의 절반으로 제공하는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오리엔테이션과 버지니아 주택개발국이 제공하는 6시간의 주택세미나를 수강해야 한다.
교육 강좌 후 수료증이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1년.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면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다는 증명 ▲6시간의 주택세미나를 수강했다는 수료증 ▲융자할 수 있는 금액에 대한 승인서 등이 필요하다.
세미나 강사로는 프리미어펀딩의 김민식(개인 융자와 크레딧), 윈윈 부동산의 박현숙(부동산과의 거래), 웰스파고 은행의 앤드류 안(융자인의 역할), 마스터 홈 인스펙션의 리처드 박 씨(홈 인스펙션), 플래티눔 타이틀의 주진희 씨(클로징)가 참석한다.
퍼스트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은 훼어팩스 카운티 주택개발국에서 근무한 바 있는 정영훈 씨가 맡는다.
이 프로그램으로 집을 구입한 사람은 주택 연수가 30년이 될 때까지는 정부 관리가격에 다른 첫 주택구입자에게 판매해야하고 30년 후에는 시중가로 판매, 카운티와 이익 분을 나눠야 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무주택자로 가구당 연간 소득이 4인 가정인 경우, 가구당 연간 소득이 2만5천달러 이상, 7만1,900달러, 5인 가정인 경우 7만7,650달러 이하여야 한다. 현재 카운티 정부 주택가격은 7-16만 달러.
예약 (703) 861-2926 정영훈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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