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쇼핑객들을 노린 절도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BC주 공공안전부는 연말 혼잡한 쇼핑몰에서 절도와 데빗카드 사기 사건이 성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카쉬 히드 BC주 공공안전부 장관은 혼잡한 쇼핑몰에서 정신이 혼란스러운 틈을 이용한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현금과 구입한 선물을 노리는 절도범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BC주는 데빗카드/신용카드 절도가 성행하고 있다며 핀(PIN)넘버 유출에 주의하고, 항상 카드 구입 명세서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또 BC주는 물품 구입시 혼란한 틈을 이용해 데빗카드를 훔쳐가는 경우가 많다며 물건을 살 때 데빗카드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C주는 개인 정보를 결코 전화를 통해 이야기 하지 말라며 패스워드, PIN넘버 등은 적어 놓지 말고 암기하고 있으라고 강조했다. 또 물품 구입과정에서 착오가 있거나, 의도적으로 속일 수 있다며 구입 명세서, 계산서 등을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자신의 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봤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만일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혹은 빼앗겼다면 신용카드 회사 등에 즉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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