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상공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가 LA 한인상의에 들어섰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는 1일 비즈니스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현판식에는 명원식 회장, 김춘식 이사장을 비롯한 LA 한인상의 관계자 및 김재수 LA 총영사, 스칼렛 엄 LA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LA 한인상의 명원식 회장은 “비즈니스센터는 LA 한인상의가 한인사회에 실질적으로 봉사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상공인들이 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LA 지역에 기반을 닦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수 LA 총영사는 “LA 한인상의가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한인사회에 더 큰 봉사를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고 “LA 총영사관도 LA 한인상의와 뜻을 모아 비즈니스센터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비즈니스센터는 상의 사무국을 활용한 버추얼 오피스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기업들의 업무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비즈니스센터 이용 자격 요건은 ▲비서가 필요한 단체 또는 업체 ▲미국 진출을 원하지만 지사 설립이 불가능한 업체 ▲LA에 근거를 두고 싶은 업체 등이다.
LA 한인상의는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실비에 전화업무, 메일 수령 등 오피스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업체가 원할 경우 회의실(총 20석 규모)도 사전예약을 통해 대여할 계획이다. 메일 수령 서비스는 주 1회 상공회의소 직원이 수령해 보관했다 입주 업체의 임직원 방문 때 전달하게 된다.
이밖에도 CO(원산지 증명서), FSC(Free Sales Certificate) 등 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까지 비즈니스센터 이용 신청을 마친 업체는 JD 시스템스, 트라이온 글로벌 등 총 5개 업체다.
문의 (213)480-1115
<심민규 기자>
1일 열린 비즈니스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활짝 웃으며 축하하고 있다. LA한인상의 이용범(왼쪽부터) 부회장, 명원식 회장, 김재수 LA총영사, 스칼렛 엄 LA한인회장.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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