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의 한국서점 ‘알라딘’이 오는 6일 뉴욕에 ‘플러싱 지점’을 그랜드오픈 한다. 알라딘은 퀸즈 지역의 플러싱 노던 블러러드상에 위치한 샘터서점을 지난 9월에 인수하고 약 3개월에 거친 준비과정과 리모델링을 끝내 이제 뉴욕지역의 한인들도 한국 책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플러싱점은 한인 상권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한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4,000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넓은 면적과 3만권의 방대한 도서를 갖추고 있다.
알라딘의 이형열 대표는 “한인들은 원하는 대부분의 책을 서점에서 곧바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주 한국서점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으로부터 항공편으로 매일 책을 가져오기 때문이 매장에 없는 도서라도 일주일 정도면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플러싱 지점은 서가를 여유 있게 배치하고 의자 등을 갖춰 서점 방문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편리하게 책을 둘러보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뉴욕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LA의 올림픽점과 로데오점에서도 연말까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베스트셀러와 전집류 사전 성경 등을 40%, 문고본 등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알라딘은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하여 온라인 3개, 오프라인 7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의 한국서적 유통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인터넷 서점으로는 한국서적과 CD, DVD 등 100만종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한국의 생명의 말씀사와 함께 하는 기독교 전문사이트(Lifebookus.com), 영어권 사용자를 위한 영어로 된 한국 책 구매 사이트(Hanbooks.com) 등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서점으로는 LA와 오렌지카운티에 4개, 동부지역 뉴욕,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총 7개의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알라딘 본사 (213)389-8885
<현지윤 기자>
‘알라딘’은 오는 6일 뉴욕의 한인상권 중심지에 플러싱지점을 그랜드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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