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을 위한 메디케어 파트 D 플랜(처방약 보조 프로그램) 등록을 돕는 행사가 5일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길종언)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180명의 한인 노인들이 참석했으며 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으로 노인들의 신청을 도왔다.
또 사회보장국 직원들이 나와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정보를 한인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상담도 했다.
메디케어(Medicare)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위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의료보험으로 이중 파트 D는 처방약 구입시 비용을 보조해주는 의료 프로그램.
봉사센터의 조경옥 소셜 워커는 “해마다 각 플랜별로 보조해주는 약의 종류 및 보험료 등이 달라지므로 매년 한차례씩은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한다”며 “늦어도 연말까지는 2010년을 위한 최고의 혜택 상품을 찾으셔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파트D의 플랜 가입 및 변경 신청은 매해 11월15일부터 12월31일 사이 가능하며 새해 1월1일부터 적용된다.
메디케어 파트 D 플랜 변경을 돕는 행사는 앞으로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13일(일) 오후 1~4시, 메릴랜드 카키스빌 시니어센터에서 16일(수) 오전 10시~오후 2시 각각 있을 예정이다.
메디케어 파트D 플랜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 이름이나 약병,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카드, 사회복지국이나 CMS에서 받은 편지 및 개인정보(주소, 전화번호, 긴급시 연락전화 번호, 약국번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한인봉사센터, 중앙시니어센터, 연방보건국 산하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문의 (410)786-6557 권 앤(메디케어센터 아태 담당관).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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