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주 경제 회복 시작
▶ 미국 경제가 변수
BC주 경제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
BC주는 경제 자문위(The Economic Forecast Council)의 내년 경기예측을 근거로 ‘BC주경제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고 4일 주장했다.
BC주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근거로 부동산 경기회복, 증시 활황, 원자재 시장 회복 등을 들었다.
콜린 한센 BC주 재무부 장관은 경기 회복의 청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센 장관은 ‘아직 낙관만 할 수는 없다’며 자문위는 재정적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국 경제, 세계 경제 침체, 지나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달러 등을 캐나다 경제의 위험요소로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는 내년 BC주 경제가 2.9%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해, 올해 9월2.5%에 비해 0.4% 성장치를 높게 전망했다. 자문위는 2012년에서 2014년까지 경제 전망 역시 3.1%를 예상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BC주는 ‘자문위가 미국의 경제 회복이 캐나다 경제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2.9% 성장 전망에는 동계올림픽 개최, 캐나다 달러 강세 등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 역시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경제 자문위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캐나다 경제 상황을 진단해 올바른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은 BC실업인협회 등 주요 경제 단체와 RBC · TD 은행 등 금융단체 대표들로 구성된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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