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가 33만9,000달러
콘도 거래 18% 껑충
LA카운티의 11월 주택시장은 가격·거래량 모두 소폭 감소했다.
주택정보 업체인 ‘홈데이타’에 따르면 이 기간 거래된 단독 주택의 중간가는 33만9,000달러로 전월에 비해 1,000달러 하락했다. 지난 4월 30만3,000달러로 바닥을 친 후 6개월 새 5번이나 올랐던 중간주택가격이 처음 뒷걸음질 쳤다. 이 기간 거래량도 1.6% 줄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콘도시장의 경우 전월에 비해 거래량이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8%나 치솟으며 활기를 보였다.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코리아타운 143%를 비롯 할리웃(165%), 말리부(45%), 하버시티(31%), 웨스트우드(21%), 플라야델레이(2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일부지역 콘도시장에 퍼스트 홈바이어들이 몰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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