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이 패커스(8승4패)가 4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볼티모어 레이븐스(6승6패)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으로 밀렸다.
패커스는 7일 먼데이나잇 풋볼 경기에서 꽁꽁 얼어붙은 홈 필드의 이점을 살려 레이븐스를 27-14로 눌렀다. 4주 전 달라스 카우보이스를 17-7로 제친 경기에서 디펜스가 살아난 패커스는 레이븐스의 2년차 쿼터백 조 플라코의 패스를 3차례나 인터셉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렛 파브의 후계자’ 애런 로저스는 타이트엔드 저마이클 핀리와 두 차례 터치다운를 합작하는 등 패스로 263야드 전진을 주도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또 하나의 터치다운 패스는 와이드리시버 도널드 드라이버에 안겨줬다.
패커스의 USC 출신 라인배커 클레이 매튜스는 이날 쿼터백 색(sack) 2개를 기록했고, 코너백 찰스 웃슨은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6피트5인치 신장의 패커스 타이트엔드 저마이클 핀리(뒤)가 레이븐스 세이프티 탐 지브카우스키(5피트11인치)의 위로 솟아올라 경기 첫 번째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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