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보울에서 BCS 타이틀전까지
20일동안 34게임 퍼레이드 막 올려
대학풋볼의 보울시즌이 19일 프레즈노 스테이트와 와이오밍이 격돌하는 뉴멕시코보울로 킥오프된다. 내년 1월7일 패사디나 로즈보울에서 펼쳐지는 앨라배마 대 텍사스의 BCS(보울챔피언십시리즈) 내셔널 타이틀전까지 무려 34게임의 보울게임 퍼레이드가 막을 올린다.
보울시즌 첫 날인 19일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뉴멕시코보울과 세인트 피터스버그보울 등 두 게임이 펼쳐진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오후 1시30분(이하 LA시간 기준) 펼쳐지는 뉴멕시코보울에는 와이오밍(6승6패)과 프레즈노 스테이트(8승4패)가 격돌하며 오후 5시에 킥오프되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보울은 센트럴 플로리다(8승4패)와 럿거스(8승4패)가 맞붙는다.
두 경기는 모두 ESPN을 통해 중계된다. 와이오밍은 5년만에 처음으로 보울게임에 나서는 반면 한때 보울게임 근처에 나가보지도 못하던 럿거스는 5년 연속 보울게임에 초대받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하루 뒤인 20일에는 서던 미시시피(7승5패)와 미들 테네시 (9승3패)가 뉴올리언스보울(오후 5시30분-ESPN)에서 격돌한다.
한편 이번에 로즈보울은 2개의 보울게임을 치르게 된다. 하나는 1월1일 벌어지는 제96회 로즈보울 게임으로 팩10 챔피언 오리건(10승2패)과 빅10 챔피언 오하이오 스테이트(10승2패)의 대결로 펼쳐지며 또 하나는 그보다 6일 뒤인 1월7일 펼쳐지는 BCS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으로 1위 앨라배마(13승)와 2위 텍사스(13승)가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김동우 기자>
1월1일 올랜도에서 벌어지는 캐피털원보울에서 격돌하는 펜스테이트의 백전노장 조 퍼터노 감독(왼쪽)과 루이지애나 스테이트의 레스 마일스 감독이 덕담을 나누고 있다. (AP)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