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가 2000년대를 장식한 최고의 미녀 스타에 선정됐다. ‘원조 섹시스타’인 안나 쿠르니코바가 2위에 올라 ‘러시아에는 미녀가 많다’는 속설을 입증했다.
인터넷 사이트 ‘블리처 리포트’는 최근 종목을 가리지 않고 2000년대 최고의 미녀 선수 40명을 가려 발표했다.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라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샤라포바가 1위에 랭크 된 가운데 쿠르니코바에 이어 3위는 미국 소프트볼 국가대표인 제니 핀치가 차지했다.
4위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나탈리 걸비스가 선정됐으며 5위는 스키 선수인 크리스티 레스키넨이 차지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미스 파라과이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창던지기 선수 레른 프랑코(파라과이)가 6번째 미녀로 선정됐으며 장대높이뛰기에서 미모로는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에게 지지 않는다는 미국의 앨리슨 스토크가 7위에 올랐다.
8,9위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쌍둥이 페레스 자매(브라질)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0위로는 미국의 수영 선수인 아만다 비어드가 선정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했던 비어드는 올림픽 개막에 앞서 모피 반대 운동을 펼치며 누드로 대중 앞에 서기도 했고 2007년에는 ‘플레이보이’에도 모습을 드러냈었다.
40위 안에 든 ‘미녀 선수’ 가운데 한인 팬들과도 비교적 친숙한 얼굴로는 14위에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테니스), 17위에 안나 로손(호주·골프), 19위에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테니스), 35위에 로렌 잭슨(호주·농구)이 이름을 올렸다.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미국·테니스)도 32위에 올려 만만치 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서리나가 섹시한지에 대한 논란은 있어왔다. 일부는 ‘너무 남자 같다’며 고개를 흔들겠지만 많은 사람은 ‘섹시하다’고 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인 당구 선수인 자넷 리(37위)가 아시아권 선수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이 웹사이트는 “아마 누구나 무심코 채널을 돌리다 ESPN 채널에 나온 자넷 리를 보고 멈춘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자넷 리의 미모를 높이 평가했다.
캘리포니아 스타일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나온 마리아 샤라포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