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시온 등
한인마켓 대부분과
음식점·생활용품점
사우나 업소도 오픈

마켓, 생활용품점, 사우나, 음식점 등 타운 내 대다수 업소들이 신년 연휴에도 불구하고 정상 영업한다.

갤러리아 마켓, 시온마켓 등 한인마켓들은 대다수 정상 영업하며 다운타운에 위치한 리틀도쿄 마켓 플레이스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할 방침이다. 갤러리아 샤핑센터는 마켓을 제외하고 휴무한다.

생활용품점 네이버스와 하나로 홈쇼핑도 정상 영업한다. 하나로 홈쇼핑의 백인숙 사장은 “매년 새해 연휴에도 불구하고 샤핑을 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스 프라이스센타는 1일 휴무하며 김스전기는 1일, 2일 재고조사 관계로 이틀간 휴무하고 3일부터는 정상 영업한다. 연휴기간에 대부분의 요식업소들도 오픈해 고객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화요리 전문점 중화각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영업하고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며, 칠보면옥과 웨스턴순대, 무봉리 순대국도 정상영업할 방침이다. 칠보면옥의 낸시 리 매니저는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식당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정상영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임을 갖는다면 보보스노래방 등 정상영업하고 있는 타운 내 노래방과 술집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위스파, 다이아몬드 패밀리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현지윤 기자>


시온마켓은 1일 연휴에도 정상영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