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와 경제가 올해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4일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세계 각국의 올해 경제 운용방향 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Check it~! 2010년 해외시장 이렇게 달라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세계 각국은 환경문제와 경제통합에 매달리면서 경제회복에 나서는 한 해를 맞을 전망이다.
코트라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해 개도국까지 환경문제 대비에 나서면서 환경산업의 발달이 가속화됨에 따라 환경문제가 핵심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오는 11월 가정용 플러그인(plug-in) 전기 자동차를 최초로 출시한다. 또 환경청은 오는 3월 2012년식 차량 모델부터 적용되는 자동차 배기개스 배출 기준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미국의 본격적인 탄소배출 규제조치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011년 1월부터 절전형 TV 규정을 실시함에 따라 절전형 TV인 LED TV가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올해 6월 ‘풍력에너지 대회 및 국제 풍력설비 전시회’와 ‘국제 클린에너지 박람회’를 개최하며, 탄소세 징수에 관한 입법뿐만 아니라 에너지법, 순환 경제법, 대기오염 방지법 등 3개의 환경관련 법안도 2010년에 공포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2010년을 에너지 절약의 원년으로 삼고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 자동차 생산을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세계 각국이 FTA를 통한 경제통합을 활발하게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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