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가 주관하고 한국 외국어대 경영대학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Executive MBA)이 오는 18일 개강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한국 외대 EMBA는 지금까지 1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는 등 LA지역 상공인들 사이에서 필수과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열린 EMBA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한 LA 한인상의 명원식 회장은 “한국 외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EMBA가 4기를 맞이했다”며 “한국 외대 EMBA는 지난 3기를 거치며 알찬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수진을 인정받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LA에서 처음으로 개강한 한국 외대 EMBA는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워싱턴 DC에서도 개강이 예정된 상태다.
지난해 ‘전략 경영과 전략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던 한국 외대 EMBA 김중화 교수는 “올해는 미국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경제가 부활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하고 “4기 커리큘럼은 급변하는 국제 경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상공인들이 갖춰야 할 각종 지식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기 주요 커리큘럼은 ▲회계정보 및 기업의 가치(조장연 원장), ▲마케팅 세계로의 여행(간형식 교수), ▲기업 재무 및 자산 가치(박진우 교수), ▲조직 관리와 인재경영(김중화 교수) 등이다.
제4기 한국 외대 EMBA 과정은 오는 18일 개강해 4주간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마감은 오는 18일이며 참가비는 3,000달러다.
문의 (213)480-1115
<심민규 기자>
상의 관계자들이 EMBA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레사 황 원우회장, 명원식 회장, 김중화 교수, 최명진 EMBA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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