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와 킹슬리에 위치한 베벌리 가주마켓 내에 대규모 지하매장 ‘가주 도매마트’(사진)를 그랜드 오픈했다.
식당 업주 및 관계자, 교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가주 도매마트는 그로서리, 정육점, 수산시장, 야채·과일부 코너로 나뉘어 오는 10일까지 오픈기념 스페셜 빅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쌀(40lbs)이 14.99달러, 기꼬만 간장(5gal)이 24.99달러, 썬 소불고기와 썬 돼지불고기가 1.99달러, 오징어(lb)가 1.05달러, 동태전감(lb)이 95센트, 고랭지 배추(box)가 4.99달러 등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가주 도매마트의 홍정화 영업부장은 “가주농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최상의 품질을 취급하는 등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도매마트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최상의 품질, 최저가격으로 LA식품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했다.
가주 도매마트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당업주 및 단체 등 도매가 필요한 고객은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도매마켓 카운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 기에 멤버로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미네랄 석수 20개가 포함된 한 박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323)345-0100
<현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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