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지난해 12월30일 완료한 제2차 7,350만달러 사모증자에 경영진과 이사진이 우선주 3,282주, 금액으로는 전체의 4.5%에 달하는 328만2,000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4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내부자 거래신고(폼4) 자료에 따르면 경영진 중에서는 유재환 행장이 주당 1,000달러에 달하는 우선주를 207주 매입, 20만7.000달러, 제이슨 김 최고대출책임자(CCO)가 50주, 5만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진 중에서는 케빈 김 이사가 1,500주, 액수로는 150만달러나 매입, 눈길을 끌었으며 김영석 이사가 525주, 52만5,000달러, 김상훈 이사가 500주, 50만달러, 이정현 이사가 300주, 30만달러, 정진철 이사장이 200주, 20만달러를 각각 매입했다.
이들 우선주는 올 1분기중 열릴 임시주총에서 주주의 승인을 거쳐 주당 3.75달러의 보통주로 전환되게 된다.
중앙은행 이사진과 경영진은 지난달 1일 완료한 1차 1,280달러 사모증자에서도 전체의 10.9%에 달하는 주식 139만9,970달러를 매입하는 등 이번 1차와 2차 증자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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