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N1 무료 접종 맞으러 오세요“
한인 개인병원이 무보험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H1N1 신종플루 무료 접종에 나서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요한 소아과가 바로 그 주인공.
현재 플러싱에서 성업중인 박요한 소아과는 1월중순 베이사이드(42-23 212th St. Unit 1B Bayside, NY)로 이전, 2월초 50~75개의 백신을 무료 접종할 예정이다.
소피 데이비스 의대와 시라큐스 의대를 거쳐 현재 퀸즈 뉴욕병원에서 소아과 디렉터로도 활동 중인 박 전문의는 “지난해에 비해 천식, 독감으로 고생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훨씬 늘어난 상태”라며 “독감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2월, H1N1 신종플루가 대거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쉽게 걸리는 연령대인 어린이들이 특히 꼭 맞아야 할 것”이라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세때 이민 온 박 전문의가 무료접종을 기획한 것은 자신이 받은 도움을 이제 이민자 커뮤니티에 돌릴 때라고 결심했기 때문. 박 전문의는 “한국에서 한의사, 교사였던 부모님이 영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경제적으로 힘든 이민생활을 하는 것을 어린 시절 지켜봤다”며 “병원도 자리잡은 만큼 이민자들의 언어 및 문화, 경제적 어려움을 잘 아는 1.5세로써 이제 커뮤니티에 내
가 받은 도움들을 돌려줄 때라고 생각, 무료 접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복에 빠른 어린이들의 강인함은 물론 어린이 및 그 보호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아 소아과전문의의 길을 선택했다는 박전문의는 2006년부터 플러싱에서 박요한 소아과를 운영중이다. 베이사이드로 이전후에는 천식전문의를 초빙,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접종희망자는 예약 요망.
▲문의:718-886-6530 ▲주소:144-27 35th ave. Flushing NY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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