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턴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는 지난 연말과 올 연초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신앙의 열정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 달 24일 유년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뮤지컬을 가진데 이어 31일 송구영신예배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뮤지컬을 통해 교인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회복시켰고, 안인권 목사는 송구영신예배에서 전교인들을 한사림씩 일일이 안수하며 새해를 기도로 준비하도록 기원했다.
또 지난 1-3일 새해축복성회를 열어 열정적인 찬양과 말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집회를 인도한 안 목사는 ‘형통의 문을 열라’를 주제로 “지금 상황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믿음의 최고 도전을 할 때에 환경의 문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회는 집회 다음날인 4일부터 11일까지 여리고 정복 특별 새벽집회를 계속, 새해벽두의 열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 목사는 “환경의 좋고 나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느냐가 중요하다”며 “이 열정이 지역 사회를 섬기고 세우는 힘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내가 변화를 보여줄 때 하나님은 인정한다”며 “아무리 힘들다 하여도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이 견고하고, 감사가 견고할 때 우리의 삶은 견고히 설수 있고, 다른 이들까지 세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지웅 목사는 “지난해 어려웠던 시기에 교회가 소망의 길로 이끌어 가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기 위해 ‘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다’라는 표어를 갖고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격려하는 집회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다른 나라에도 전하기 위해’ 여리고 정복 기도회가 끝나는 11일 에쿠아도르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안지웅 목사는 “에쿠아도르 사역도 많은 열매를 맺어 원주민을 직접 선교사로 헌신시키기는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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