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변호사협 21일 개최… 부동산·상법·가정법등 다양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와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회장 이현숙)가 한인들을 위한 생활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LA한인상의는 7일 오전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미나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A)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법(이승호 변호사) ▲민사소송법(데이나 문 변호사) ▲계약법(구경완 변호사) ▲가정법(테리 임 변호사) ▲형사법(데이빗 백 변호사) ▲상해법(브래드 리 변호사)▲ 국제법(린다 정 변호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법률상식을 다룰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LA 한인상의 차비호 세미나분과위원장은 “미국 생활을 하다보면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높은 비용으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며 “LA한인상의가 KCLA와 함께 의미 있는 세미나를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LA한인상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KCLA 이현숙 회장은 “지금까지 한인사회에서 열린 법률세미나들은 변호사들이 자신의 전문분야 이외의 분야도 함께 다루는 경향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세미나에는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 7명이 직접 강사로 참가해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A한인상의는 생활법률 세미나를 시작으로 창업 세미나, 무역 세미나 등 한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 세미나를 오는 6월까지 2~3회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법률 세미나는 선착순 250명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에서는 KCLA에서 발간한 법률 안내서 ‘미국의 생활법률’을 1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LA한인상의(213-480-1115) KCLA(213-389-4488)
<심민규 기자>
LA한인상의 관계자들이 21일 열릴 생활법률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라이언트 정 이사, 명원식 회장, 차비호 세미나분과위원장, 이현숙 KCL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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