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전 세계에서는 쇼팽과 슈만을 기념하는 수많은 음악회와 행사가 벌어진다. 쇼팽만 해도 그의 조국인 폴란드와 바르샤바는 물론이고 세계의 거의 모든 주요 도시에서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LA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8시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와 첼리스트 요요마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쇼팽과 슈만의 곡들을 협연한다. 두 연주자 모두 세계 정상의 아티스트이고 단 하루만 공연이 있기 때문에 티켓은 거의 매진된 상태다.
연주곡들은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Adagio and Allegro), 민요풍의 소품(Five Pieces in Folk Style), 환상소곡(Fantasiestuecke, Op. 73), 쇼팽의 폴로네이즈(Polonaise brillante)와 소나타(Sonata in G minor), 그리고 피터 리버슨이 LA 필하모닉의 위촉으로 작곡한 ‘슈만을 기억하며’(Lieberson: Remembering Schumann) 등이다.
티켓 문의는 (323)850-2000, LAPhil.com
디즈니 홀 주소 111 South Grand Ave. LA, CA 90012
요요마
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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