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의 이사회 “150여업체 참가”
세미나 등 상반기 주요행사 일정 확정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가 4월 개최될 비즈니스 엑스포 참가업체를 일부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간다.
LA한인상의는 19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올해 첫 정기 이사회를 열고 협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원식 회장, 김춘식 이사장, 정임경, 이용범 부회장 등 50여명의 LA 한인상의 이사들이 참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1일 열리는 생활법률세미나, 3월 개최예정인 LA 한인상의 경제인 만찬, 4월 열릴 한국 공예품 엑스포 등 LA 한인상의가 추진 중인 행사들의 진행상황이 보고됐다.
이중 공예품 엑스포는 현재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참가를 확정한 49개 업체의 리스트가 공개되고 장비설치업체와 최종 협의가 진행되는 등 착실히 준비가 진행 중이다. 4월21일부터 3박4일간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총 150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명원식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부터 기획한 중요행사들이 속속 결실을 맺는다”고 말하고 “이 행사들은 상의의 재정적 자립은 물론 한인사회 경제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들인 만큼 이사들이 일심동체로 뭉쳐 성공시켜야 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USC 비즈니스 익스펜션 네트웍과 마이너리티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센터(MBEC), 연방정부 OPIC가 참여하는 소수계 비즈니스 촉진 펀드에 대한 자료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을 소개한 케이 송 박사는 “연방정부가 소수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한인 커뮤니티의 이용도는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고 “LA 한인상의를 통해 한인사회에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민규 기자>
19일 이사회에 참석한 명원식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등 LA한인상의 이사들이 LA 마이너리티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센터(MBEC) 서지오 개스콘 디렉터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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