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CPA협 공동주최 2월 9·11일 무료 세법 세미나
해외재산 신고 규정
경기부양책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조성범)가 공동 주최하고 윌셔은행(행장 조앤 김)이 단독 후원하는 연례 ‘무료 세법 세미나 및 세금보고 대행 행사’가 오는 2월 9일과 11일 열린다.
올해 21회로 본보와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윌셔은행이 매년 한인들에게 최신 세법 정보를 제공하고 절세 방법 등을 제공하면서 남가주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올해 행사는 내용과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조성범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바뀐 많은 세법과 절세 방법, 세금 감사 대처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무료로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행사가 협회의 연례 최대 봉사활동인만큼 협회 차원에서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범 회장은 “세금 보고 시즌이 시작되면서 회원들이 바쁜 중에서도 올해 행사에 10여명의 공인회계사들이 무료 봉사를 자원하고 나섰다”며 “올해는 특히 해외재산 신고규정과 연방정부의 각종 경기 부양책, 바뀐 세법등과 관련, 한인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미나 내용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렬 수석 부회장은 2009년 세금보고의 경우 첫 주택 및 기존 주택 구입자를 위한 세금환불 혜택, 실업수당 2,400달러까지 세금공제 혜택, 대학학자금 세금공제 혜택 등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경기부양책과 다수의 바뀐 세법 규정들이 있다며 한인들이 이같은 세금환불과 공제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세금보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세미나는 2월 9일에는 LA지역 한인들을 위해 아로마 윌셔센터 5층(3680 Wilshire Bl., LA)에서 오후 6시30분, 2월11일에는 오렌지 카운티 지역 한인들을 위해 윌셔은행 세리토스 지점(17500 Carmenita Rd., Cerritos)에서 오후 6시30분 각각 열린다.
올해 세법 세미나에는 3명의 CPA가 강사로 나오며 ▲유정식 CPA가 2009년 개정세법 ▲송재선 CPA가 해외자산 신고세법 ▲김윤한 변호사 및 CPA가 부동산 차압, 숏세일, 증여, 상속세법에 대해 강연하고 질문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10여명의 협회 회원 CPA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와 한인들을 상대로 개별 상담과 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환동 기자>
본보와 함께 무료 세금 세미나를 개최하는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김승렬(오른쪽부터) 수석 부회장, 송재선 전 회장, 유정식 CPA, 조성범 회장, 김윤한 변호사와 윌셔은행 한성수 전무.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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