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겠습니다.”
25일 대한항공 LA 여객지점장으로 부임한 박병률 신임지점장은 “대한항공 해외지점을 대표하는 LA지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부임소감을 밝혔다.
시애틀 여객지점장으로 근무하다 LA 여객지점으로 자리를 옮긴 박 지점장은 지난해 말 대한항공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진급했다. 통상적으로 부장이 맡는 LA지점장 자리에 임원인 박 지점장이 부임한 것은 지난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은 LA 여객지점에 보다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지점장은 “LA 여객지점은 항공권 판매 등 기본 업무이외에 LA지역 고객들의 목소리를 본사에 전달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하는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LA여객지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지점장은 “지난해 항공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한항공은 신기재 도입, 노선 강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히고 “올해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지점장은 “LA 여객지점은 한인고객은 물론 주류사회 고객도 함께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이를 위해 주류사회와 연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웍 구축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민규 기자>
박병률 대한항공 LA여객지점장 약력
생년: 1964년생
학력: 학성고
서울대 독어독문 졸
주요 경력
- 여객영업본부 여객영업BU
- 여객전략개발부
- 행정비서팀
- 시애틀지점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