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패드’공개
▶ 16GB 와이파이 모델 499달러
아이폰의 뒤를 이을 애플의 차세대 개인용 정보기술(IT) 기기인 태블릿 PC ‘아이패드’(iPad)가 공개됐다.
애플은 27일 샌프란시스코 시내 전시장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새로운 모바일 기기인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아이패드의 두께는 1.27cm, 무게는 0.68kg으로 전 세계 출시된 어떤 넷북보다도 얇고 가벼운 태블릿 PC다. 9.7인치 LE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터치 반응속도가 매우 뛰어나다.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은 3월 중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며, 3G 지원 모델은 미국에서는 3월 중 AT&T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기타 국가들은 해당국의 통신사업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출시시기가 결정된다.
중앙처리장치로 애플의 차세대 칩인 1기가헤르츠(GHz)급 A4 칩을 탑재했고 메모리는 16기가바이트(GB)에서 최대 64GB까지 지원한다. 802.11n 기반의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는 물론 3세대(G) 망도 이용 가능하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가 지난 27일 신형 테블릿 PC 아이패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