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은 27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2010년 확대 경제회의’를 개최했다. 김경근 총영사와 경제담당 영사, KOCHAM 운영위원사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경제 동향 및 수출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이날 미국 및 한국경제 전망 보고를 통해 “지난 2008년 이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하던 미국 경제가 정부부문의 지원과 재고조정 마무리 등으로 지난 3분기부터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부양 정책 효과가 올해 3분기 이후 점차 소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의 자생적 성장 동력 회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택시장은 지난해 가파른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이 마감한 뒤 5% 내외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주택 시장 및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가 상당부분 해소됐지만 은행들의 대출은 여전히 축소되고 보수적인 경영이 예상된다고 말했으며, 높은 실업률과 소비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특히 한국 경제가 올해 글로벌 경제 회복과 소비 및 투자 심리 개선 등으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연간 성장률이 올해 4.6%, 2011년은 4.8%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김주찬 기자>
뉴욕총영사관이 주최한 ‘2010년 확대 경제회의’에서 김경근 총영사가 인사말에서 한국의 4대강 사업 등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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