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잇단 지원책 발표
▶ 뉴욕주도 가세 기대 높여
일자리 창출을 올해 최우선 국정 과제로 내세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후 구체적인 행정부의 지원책들이 연일 발표되면서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년간 천문학적인 예산을 금융권 구제와 사회 간접 비용 건설에 쏟아 부었던 정부는 올해는 스몰 비즈니스 운영자 및 일자리 마련을 위해 막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것.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연설 이틀후인 지난달 29일, 기업들의 신규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1년 동안 330억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회사가 한 명의 고용을 늘릴 때마다 최고 5,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제공하며 업체당 50만달러까지 혜택을 준다. 정부가 고용자를 대상으로 이처럼 세금을 통한 직접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은 77년 카터 행정부의 ‘New Jobs Tax Credit’이후 처음이다. 의회 예산국의 자료에 따르면 당시 정책으로 약 210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은 공공근로사업을 포함해 1,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이 30일 밝혔다. 깁스 대변인은 구체적인 세부내용을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더 많은 노동자를 고용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의 추가 지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방 정부의 정책외에 뉴욕주와 시정부 차원에서도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회 의장은 29일 “상업용 렌트 세금을 줄일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또한 연수입이 500만 달러 이하인 스몰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신속 융자 프로그램 ‘Capital Access rogram’의 운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소상인들이 혜택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존 리우 감사원장은 30일 열린 청과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블룸버그 시장이 올해는 대기업과 대형 소매업체가 아닌 소규모 상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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