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 USA


최근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957년부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막걸리만을 고집해 온 ‘이동주조’에서 ‘이동 향연 쌀막걸리’를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동 향연 쌀막걸리는 지하 200m 화강암 천연 암반수로 빚어 대형 옹기그릇에 전통 재래방식으로 숙성하여 그 맛이 뛰어나다. 알콜도수가 6% 정도로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막걸리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 B 등 사람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갖추고 있으며 효모가 살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 USA는 “50년의 역사가 말해 주듯 기업의 이익보다는 본래의 막걸리 맛을 찾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미국시장은 지금은 한국인들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나 영업 마케팅을 통하여 현지인들에게 입맛을 적응토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 향연 쌀막걸리 외에도 ‘조막걸리’ ‘검은콩막걸리’ ‘동동주’ 등 다양한 입맛을 자랑한다.

한일탁주로 시작하여 ‘이동막걸리’라는 브랜드를 성공시키면서 포천시 이동면의 명물로 자리 잡은 이동주조는 1998년도 LA에 지사를 설립하였고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등에 총 5곳의 판매점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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