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지난해 수입 800만달러
밴쿠버동계올림픽 선수중 1위
’피겨 퀸’ 김연아(19)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9일자 인터넷판에서 김연아는 작년에 800만달러에 가까운 수입을 올려 미국의 스노보드 스타 숀 화이트와 함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소득 랭킹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의 소득은 2009년 한해동안 상금과 후원금, 라이선싱 수입, 보너스를 합산했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김연아는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4대륙 대회에서 우승하며 15만달러를,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나이키, 삼성전자 등 후원사부터 750만달러를 받았다.
한편 3위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동계올림픽 특집호 표지모델로 등장한 ‘스키여제’ 린지 본이 300만달러로 올랐으며 2006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금메달리스트 테드 라이제티(미국)가 200만달러로 4위, 쇼트트랙의 안톤 오노가 150만달러의 수입으로 5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해 8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동계올림픽 출전선수 중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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